함무라비법전1 메소포타미아 사회, 함무라비 법전 메소포타미아 사회는 남성 중심의 사회였다. 아버지가 집안의 대소사를 다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쥐고 있었다. 그 정도가 어느 정도였냐면 남자가 어떤 부채를 지게 되었다고 치자. 그럼 남자는 집안의 여자나 아이들을 노예로 팔 수도 있었다.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게 가능할까 싶지만 경제상황이 파탄에 이르게 되면 이성이 무너지고 만다. 이렇다 보니 자녀들은 아버지에게 함부로 반항할 수도 없었다. 물론 반항이 권리는 아니지만 자발적이냐 강제적이냐는 큰 차이를 갖는다. 만약 자식이 아버지를 때렸다면 그 자식의 팔을 잘랐다. 부녀자는 남자 재산의 상속권을 가지고 있었다. 경제 활동도 할 수 있었다. 귀족 집안의 부녀자는 남편의 사회적 지위에 수혜를 누렸다. 사실 이건 특별한 것이 아니다. 현대에도 고스란히 적용되는 .. 2023. 6. 25. 이전 1 다음